날마다 주님과 – 생명 축제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야 합니다 (2012-01-24 화)
[ 요한복음 6:41 - 6:49 ]
41 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에 대하여 수군거려
42 이르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자기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
4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45 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46 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47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48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50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52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58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59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 본문해설
유대인들이 예수에 대하여 수군거려 이르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41-42) : 유대인들이 수군거렸다는 것은 예수님의 육신적 존재로서만 인식하고 있었을 뿐 그 분의 신적 존재(신성)에 대해서는 수용할 수 없었음을 의미한다. 오늘날에도 그리스도인을 자처하지만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처럼 그 분의 신성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54) : 여기에서 ‘먹고’, ‘마시는’ 행위에 대한 표현은 성부 하나님께서 이끈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 희생을 믿고 받아들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될 것이다.
▧ 말씀적용
하나님의 이끄심에 기꺼이 반응해야 합니다(41-51절)
그날이 오면 누군가는 영원한 ‘살림’의 기쁨을 맛볼 터입니다. 그날이 오면 누군가는 자신의 선택을 경멸할 것입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떡’, 그래서 영원한 생명을 제공받게 되는 떡을 보고 믿고 먹는 자와 물질적이고 육체적인 관계에 매여 그것을 멸시하는 자 사이에는 마지막 날에 결코 건널 수 없는 갈림의 길이 놓이게 될 것입니다. 광야에서 초자연적으로 제공되었던 만나를 먹었던 이들도 영원에 이를 수 없었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초자연적인 현상이나 기적에 의존하는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끄심에 대해 자발적이고도 책임 있게 선택하고 결단하는 것입니다. ‘듣고 배운’다는 것이 갖는 의미가 이러합니다. 오늘 하루도 세상의 생명을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살을 먹음으로 영원한 살림의 길을 가십시오.
허황된 인생은 되지 말아야지요(52-59절)
허황된 믿음이 있습니다. 교회에 열심히 다니고 예배를 열심히 드리지만 예수님의 살을 먹고 그의 피를 마시는 삶을 현실로 살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지상의 교회가 도가 지나친 열정에 휩싸여 있다는 비판적 시각을 견지하는 까닭에 예수님의 신성을 믿지 않는 현실적인 종교인으로 살아가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허황된 믿음이란 결국 엉뚱한 종교놀이를 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허항된 인생’은 되지 않아야지요. 영원한 생명은 믿는 자에게, 그리고 예수님의 살을 먹고 그의 피를 마시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그러므로 믿는다는 것은 곧 그 분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의 희생을 감수하시면서까지 기꺼이 제정하신 생명 축제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믿음의 길을 걷는 오늘 하루가 되십시오.
▧ 오늘의 기도
육체적이고 물질적인 것에 매여 영원한 생명의 떡을 보지 못하거나 믿지 못하여 외면하는 치명적인 생의 실수를 범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대학 신입생 그리고 직장 초년생들이 새로운 조직과 상황에서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1 5 3 Questions
오늘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오늘 본문이 나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생명의 떡을 먹는다는 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입니까?
나의 삶 가운데 믿음의 길을 올곧게 걷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즉 허황된 인생으로 전락하도록 이끄는 요소들은 무엇이 있는지 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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